안동,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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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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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로 확진자 증가 추세
▲자료 안동시청 제공.
▲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가 당부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넷째 주 249명에서 7월 넷째 주 1,045명으로 한 달 사이 약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는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례와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경북도와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격리 권고 적극 준수, 치료제 처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초기에 치료제를 반드시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통해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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