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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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안동시
  • 조대영기자
  • 승인 2013.09.09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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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전통시장상품권 판매에 1억1천1백만 원 판매 성과 올려

안동시가 9월 9일 안동시청에서 가진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행사에서 1억1천1백만원이 넘는 상품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일 년에 두 번 실시하는 행사로 안동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공서, 기관, 민간단체, 상공인, 기업인 등은 직원 및 회원들에게 명절선물 대신 안동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고 많은 전통상품권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판매한 금액은 일억일천일백십이만원(111,120,000원)으로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65개 기관단체와 기업체, 상공인 등이 참여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25%이상의 늘어난 판매량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서부초등학교34회 졸업생 일동(회장 장재모)이 상품권 30,000,000원을 구입하였다. 이들은 10월13일 안동서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서부초등학교 제14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때 사용할 음식을 모두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상품권이 사용이 대중화되고,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경기가 되 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상품권할인행사,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꺼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10일 추석맞이 용상시장 고객감사대축제에 이어 9월 17일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고, 9월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가 소통하고 화합의 마당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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