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동부초등학교(교장 남명자)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오전 8시30부터 오후 1시까지 50여명의 학생들과 숭실대 발명동아리 ‘바람개비’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과학발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발명캠프는 학교특색사업인 과학탐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숭실대 발명동아리 학생 43명과 함께 추진되었다. 발명동아리 ‘바람개비’는 도시의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 학생들을 위해 흥미로운 발명캠프를 준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

숭실대 ‘바람개비’ 발명교육팀은 5일간 본교에서 숙식을 하면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발명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무더위 속 여름 방학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명캠프 5일간 남다른 열정을 쏟은 숭실대 발명동아리는 안동동부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했다. 학생들은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갖게 됨은 물론 숭실대 발명동아리 ‘바람개비’와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에 날개를 펼치는 기회가 되었다.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안동동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참된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학생 중심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