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박승호 경북지사 후보가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경선 사퇴를 선언했다.

새누리리당 경부지사 예비후보인 권오을 박승호 후보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경선 사퇴를 밝혔다.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는 김관용 예비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재기하면서 경선을 연기해 달라고 중앙당에 요청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클린공천감시단에 넘겼고 감시단은 지난 8일 “김 예비후보 제기된 도덕성 문제는 자격을 박탈한 정도는 아니다”하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사실상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김관용 예비후보로 결정되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파행은 정치력 부재가 부른 결과다”며, 300만 도민과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중도사퇴 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