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추 경쟁력제고로 전국1위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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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추 경쟁력제고로 전국1위 명성 이어간다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1.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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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국내 고추생산과 유통량 1위인 안동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안동고추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 고추건조기
이에 따라 안동시는 고추전용 비가림 재배시설(하우스) 지원사업과 고추재배농가 농자재 및 홍고추 출하 장려금 지원, 고추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고추건조기, 전열기, 수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추전용 비가림 재배시설(하우스) 지원,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자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고추전용 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한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은 지난 3년간 25㏊(사업비 50억원)에 이어 올해도 3.5㏊, (사업비 7억원)를 지원하며 앞으로도 2017년까지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의 장점은 정식시기를 앞당기고 수확기간을 연장해 기존 노지재배보다 3배 이상 수확이 가능하며 농약살포 횟수를 절반정도 줄일 수 있고 강우 시에도 농작업이 용이해 노동력 분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추재배농가 농자재 및 홍고추 출하 장려금 지원 전국 1위 안동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추 재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고추재배농가에 농자재 2억원을 지원해 고품질 안동고추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고추 계약재배 농가에도 고품질의 홍고추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3천만원을 지원하고, 홍고추 출하장려금 1억 5천만원(㎏/300원)을 지원해 고추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추건조기, 전열기, 수확기 지원은 노령화·부녀화된 고추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건조기를 비롯한 고추관련 농기계를 지원한다.

고추건조기는 매년 50 ∼ 100대씩 지원했으나 고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120대로 확대 지원하고, 유류사용 건조기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건조기 부착용 전열기 30대와 고추 수확 작업의 노동부담 경감과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추수확기 200대도 함께 지원한다.

안동시는 연차적으로 고추 재배농가에 지원을 확대하여 노동력, 생산비 절감과 안동고추 고품질화로 안동고추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고추비가림재배시설
   
▲ 고추수확기
   
▲ 고추종합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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