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빈곤가정아동의 행복한 방학을 위한 희망나눔학교 종강
상태바
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빈곤가정아동의 행복한 방학을 위한 희망나눔학교 종강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1.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지부장 이은숙)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의 후원으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굿네이버스 대표 빈곤가정아동 지원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에게 균형 잡힌 중식지원,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기교육, 야외활동 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아동결핍지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긍정심리 상담을 도입한 집단 활동 8회를 진행했다.
 
기존 심리치료의 목표가 문제행동 증상의 감소였던 것과 다르게 긍정심리 상담은 자기실현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나만의 위인전 만들기, 강점 빙고, 가족에게 감사편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기획해 참여 아동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자아관을 형성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워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함이다.
 
또한,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5번의 팀 활동을 진행해 참여 아동이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 이은숙지부장은 “다년간 진행했던 희망나눔학교 중 특히 이번 겨울은 아이들이 행복을 찾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그 어떤 때보다 아이들이 좋아했다. 추운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이번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권리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데 한발 다가갔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3년간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271개교에서 7만 3,031명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80여 개교 초등학교에서 3천7백여 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안동지역에선 5개 초등학교 아동 100명이 참여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약 15개교, 아동 2백 7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하였으며,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에 내재된 과학 원리를 통해 기초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하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과학에 대해 학습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1.5톤 실험실 차량을 활용,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초등학교·분교·어린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였다. 이에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에서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2개교 40명을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