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공무원 주정차 위반 시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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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무원 주정차 위반 시 중징계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07.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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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부터 기초질서 지켜라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청공무원 기초질서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공무원부터 주정차 위반, 음주운전 지키기를 엄수하라고 주문했다.

 
권시장은 9일 오전 9시 ‘지시사항 조치결과 보고회’에 “그 동안 강력한 메시지 전달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아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직이동시 하향조정은 물론 승진시 불이익 등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지시했다.

또한, 시청 직원들은 반드시 주정차 위반이 없어야 하고 점심시간이나 출장시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초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정차 위반으로 인해 과태료 통지를 받은 공무원의 경우 음주운전에 상응하는 불이익 처분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시청 직원부터 기초질서 지키기를 준수하면 빠른 속도로 소문이 나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만족, 시민감동은 큰 시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업무에 있어서도 시가 구현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민원제기사항이나 요구사항은 반드시 긍정적으로 경청해 마찰을 최소화하고 시민보다 먼저 앞서 시정 구석구석을 살펴 줄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도 시민인 만큼 먼저 시정에 참여하고 기초질서 지키기를 준수해 안동시 방문객이나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구호에 그치는 말이 아니라 확행해 안동시 공무원은 반드시 기초질서를 지킨다는 의식을 뿌리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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