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대구지방환경청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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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대구지방환경청을 규탄한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9.02.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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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대구지방환경청 규탄 성명서 발표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18일 제2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안동시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대구지방환경청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안동시의회는 제1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안동시민의 염원을 줄기차게 건의했으나, 7일 대구지방환경청은 해제 부동의를 공문으로 통보했다.

이 날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국 21개 댐주변 지역과 비교할 때 유독 안동댐만 자연환경보전지역이 과다하고 명확한 기준 없이 지정되어 있고, 해제로 인해 우려되는 사항은 환경법 등 타 개별 법률에 의해 규제가 가능함에도 막연한 염려만으로 탁상행정을 하는 대구지방환경청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안동댐과 비슷한 시기에 준공한 수도권과 강원도 최대 식수원인 소양강댐도 불합리한 규제 해소차원에서 2010년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해제한바 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지역발전의 걸림돌인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할 것을 촉구하며, 시민과 함께 강력한 규탄투쟁을 중장기적으로 전개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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