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민·관 한마음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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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민·관 한마음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구슬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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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안동뉴스]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청송지역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어르신 백신접종은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센터는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을 접종하기 위해 설치·운영된다. 

우선, 군에서는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군내 농·축협,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매일 8명~10명의 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 입구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센터 운영은 금세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4월 17일 기준 청송군의 백신 접종률은 41.4%로, 이는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윤경희 군수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접종에 응해 주신 주민들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현장에 참여해주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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