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 학가산온천이 운영 설비의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하계 임시 휴장 기간에는 보일러 세관 외 시설물 보수공사와 함께 전기, 기계 등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과 실내·외 대청소를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온천장 내 방역과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휴장기간 중 온천 직원과 입점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 탕 입욕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하계 휴장으로 온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