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철저’... 근로실태조사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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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철저’... 근로실태조사 등 현장 점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8.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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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송군청 제공. 2022.08.04
▲사진 청송군청 제공. 2022.08.04

[청송군=안동뉴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3주가 지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근로실태와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임금 지급방법 그리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와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에 따른 적법한 행정지도로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이 하루 빨리 정착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군에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필리핀 말바르시와 카빈티시의 계절근로자 유입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현재까지 71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5개월간 근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는 결혼 이민자 친척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청송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농가인력 부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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