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선정...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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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선정...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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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 만 2세 미만 가정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안동시보건소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시보건소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통해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방문 대상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신생아 성장 발달, 아기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군의 경우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 역량 강화를 도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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