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 체험학습 한마당과 독립군 사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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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 체험학습 한마당과 독립군 사격대회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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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행사 통해 나라사랑 정신 전한다
▲독립전쟁_전투체험대회_1차 독립군_사격대회.(사진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독립전쟁_전투체험대회_1차 독립군_사격대회.(사진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북=안동뉴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보훈문화공연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경상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경북 도내 현충시설 기념관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그 중 체험부스 운영기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칠곡호국평화기념관(칠곡)으로 모두 8개이다.

각 기념관별 체험부스에서는 태극기 액자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사랑 바람개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말씀 무드등 만들기, 에코백 캐릭터 꾸미기, 박열의사 부채 만들기, 독도사랑 머리띠 만들기, 왕산 허위선생 우드목걸이 만들기, 호국평화 종이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오후 1시 20분부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마술쇼, 뮤지컬 넘버곡 음악회 등 보훈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독립군 사격대회가 함께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독립군들이 사용한 모형 무기를 활용하여 사격왕을 뽑는다. 

아울러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와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서 전세대가 뜻깊게 현충일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격왕에게는 안중근 권총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진영 관장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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