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이 지난 4월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경북도 자율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시행지침준수, 시·군 참여조직의 경북연합 사업참여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금년도 사업관리비 1천만 원 배정, 차년도 사업비 예산지원에서 20% 증액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