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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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9.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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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 등 스타 프로기사 대거 참관
▲사진 예천군청 제공.
▲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예천군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과 어린이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재)한국기원, 경상북도바둑협회, 예천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해 개최한다.

대회에는 2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초등 최강부, 미취학 아동부 등 총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세계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신산(神算)’ 이창호 국수(國手, 나라에서 으뜸인 사람)를 비롯해 양재호(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한국프로기사회 회장), 박정상, 박지은, 조연우(인기 유튜브채널 ‘프로연우’ 운영) 등 내로라하는 프로바둑기사들이 대거 참관해 바둑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바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학동 군수는 “바둑은 명실공히 최고의 두뇌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기재(棋才)가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예천에 대한 소중한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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