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유형 519개소에 사물주소 부여
[안동=안동뉴스] 오는 12월까지 안동시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사물에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인 도로명과 기초번호, 사물유형 등을 부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7개 유형 519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기존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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