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지역 해소... 방문객 안전과 편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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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지역 해소... 방문객 안전과 편의 해결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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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 개최
▲영양자작나무숲.(사진 안동뉴스DB)
▲영양자작나무숲.(사진 안동뉴스DB)

[영양군=안동뉴스] 이달 6일 오후 2시 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 영양자작나무숲에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이 열린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김기제 대구전파관리소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현애 경상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SKT 황보근 본부장, KT 황경희 본부장, LGU+ 감충렬 본부장, 드림타워솔루션 안평원 본부장, KCA경북본부 이동만 본부장 등 주요인사와 민간, 정부․공공기관에서 각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뭉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됐다.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사진 안동뉴스DB)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사진 안동뉴스DB)

개통식은 오도창 영양군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의 인사말, 커팅식, 현장개통시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파방송통신 전담 국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나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이동통신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돼 무척 안심이 되며, 개통식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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