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제9회 영호남상생장학생 선발
영호남상생장학금 수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에 후원”
영호남상생장학금 수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에 후원”
[안동=안동뉴스] 지난 14일 조준희 국립안동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이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영호남상생장학생’에 선발됐다.
영호남상생장학생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동서화합과 인권보호, 평화정착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선발한다.
조준희 학생은 청년 활동가로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맞아 영·호남간 상생과 화합의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김대중평화센터, 경상북도, 전라남도에서 총 장학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특히 조준희 학생은 안동시 청년정책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청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행사에는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등 국가 평화에 기여한 원로가 참여했다.
조준희 학생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포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준희 학생은 수여한 장학금을 연말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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