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5억 원 돌파...연말까지 6억 원 이상 기대
상태바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5억 원 돌파...연말까지 6억 원 이상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2.19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 이후 2주 만에 1억 원 증가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 자료.(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 자료.(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4억 원을 돌파한 데에 이어 2주 만에 1억 원이 더 늘어난 5억 원을 넘어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관심과 기부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등 7개의 자매도시를 찾아가 자매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안동시 모금액은 제도 시행 전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예상한 시·군 평균 3억 원(경북 전체 63억 원)을 넘은 성과로 연말까지 6억 원 이상도 모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에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과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