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중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시행... 15명 애리조나 투산시 수업과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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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중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시행... 15명 애리조나 투산시 수업과 문화체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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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관내 중학생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 시행.(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 2024년 관내 중학생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 시행.(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이달 12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겨울방학기간 동안 영양군 관내 중학생 15명이 2024년도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어학연수에 오른다.

12일 군 따르면 지난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Tucson Korea Ambassador Program) 체결 후 올해 10회 차에 접어드는 미국 해외어학연수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다지중학교에서 정규수업을 통해 진행되며,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현지 가정문화 체험 및 UCLA 견학 등의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미국 투산시 어학연수는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능력을 길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며, 매년 어학연수 시행 후 자체보완 및 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또한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6월에 투산시 학생들이 영양을 방문하는 교류행사 때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는 물론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약사항과 같이 어학연수단 선발인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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