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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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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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9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사진 안동시청 제공.
▲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하여 시장, 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 10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9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하며, 설 연휴 첫 날 9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연휴 동안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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