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총 8명 공천 신청... 오는 13일부터 면접, 말일까지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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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총 8명 공천 신청... 오는 13일부터 면접, 말일까지 확정 예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2.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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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변경에 따라 안동 출신 5명과 예천 2명, 선거구 달라질수도
▲국민의힘 로고.(자료 국민의힘 홈페이지)
▲국민의힘 로고.(자료 국민의힘 홈페이지)

[안동·예천=안동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에 8명이 신청했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공천 신청에 전국 253개 선거구 중 242개 선거구에 총 858명이 접수해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경북에서는 13개 선거구에 총 68명이 신청해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동·예천 선거구 공천에는 김의승 전 서울시행정1부시장, 김형동 현 국회의원,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권용수 건국대교수, 안형진 변호사,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황정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서재열 전 21세기정치연구소장 등이 신청했다.

이중 김의승, 김명호, 권용수, 안형진 예비후보와 김형동 의원은 안동 출신으로 경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공천을 신청한 안병윤, 황정근은 예천 출신으로, 대구에서 16대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서재열과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안동·예천 선거구 변경 여부에 따라 출마 지역이 달라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월 말까지 가능한 모든 공천 심사를 마무리해 선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천을 위한 면접은 가능한 한 부적격 여부가 결정된 후 진행할 계획이어서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13일쯤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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