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철 실내 맨발걷기 운동 인기 폭발... 레드일라이트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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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실내 맨발걷기 운동 인기 폭발... 레드일라이트와 건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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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김문년 겸임교수/보건학박사

안동 레드일라이트, 친환경 메디컬 천연 광물로 각광

▲김문년 박사.
▲김문년 박사.

맨발걷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으로까지 안녕하게 해 준다. 몇 년 전부터 맨발걷기가 유행하면서 겨울철에도 맨발로 걷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실외 운동은 독이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 급격히 내려간 기온으로 우리 신체에 부담을 주게 되고 근육이나 인대 등 신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케이바이오테크가 실내형 맨발걷기 제품을 개발하여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보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내형 맨발걷기의 원재료는 레드일라이트(Red illite;적운모)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동시에 광범위하게 매장되어 있는 친환경 메디컬 천연 광물이다. 주요성분은 이산화규소(61.1%), 게르마늄(64%), 알루미나(15.2%), 셀레늄,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운모의 주성분은 규소(Si)와 산소(O2)인 이산화규소(SiO2)이다. 

운모(雲母)는 ‘암’과 같은 치명적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동의보감, 본초강목, 신농본초경 등 의학경전에 광물성 한약재로 기록돼 있다. 수천 년에 걸쳐 집대성된 동양의학에서 그만한 임상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록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운모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항 종양 및 면역 정상화, 혈행개선 증가 및 염증 억제, NK세포의 수 증가 및 대식세포 활성화, 암세포에서 미네랄 신호의 조절을 통해 암세포 혈관 생성 억제, 활성산소 및 암세포 활성화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다수의 의과학자들도 운모가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게 아니라, NK세포와 대식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와 맞서 싸워 이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시형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선재광 한의학박사(동국대 겸임교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소는 ▶뼈와 혈관의 재료가 되어 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줄이고 암 발생 억제 ▶장내 미생물 활성화 및 면역력을 증강시킨다”고 했다.

일본 규소 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규소는 인체의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화방지와 환원작용으로 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을 예방한다”고 했다. 또한 “NK세포 등이 활성화되어 면역력 증강, 독소(중금속 및 각종 유해물질)와 노폐물 배출, 혈액 정화 및 혈관을 강화시켜 준다”고 했다.

특히, 안동 레드일라이트(적운모)는 널리 알려진 견운모와 매우 흡사한 성질을 가진 천연 광물로써, 독특한 적색을 띠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 효능을 보면, 게르마늄과 셀레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그리고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나 중금속을 흡착분해하여 환경을 정화시키며, 항균 및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과 효과가 있어 ‘신비의 광물’로 불리고 있다.

실내형 맨발걷기 레드일라이트의 의학적으로 유익한 점은 다음과 같다.

안동 레드일라이트는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인체에 가장 유익한 원적외선(8~12㎛)을 상온 40도에서 90% 이상을 방출하므로 모세혈관 확장, 혈액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 하나하나가 자유롭게 움직여 발등뼈 아래 풋코어 근육을 발달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맨발로 걸으면 지압 효과와 함께 접지효과가 있어 세포의 활성화와 면역력 향상으로 다양한 질병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겨울철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을 예방과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게르마늄 성분과 음이온, 원적외선 정열이 근육을 이완
시켜 편안하고 쾌적한 숙면을 취하게 해 준다.

실제 실내에서 항균 및 방취 실험결과, 방취율은 83~93%이었고, 세균 감소율은 97%이상으로 아주 높은 항균, 방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상이나 빙판길 낙상 등의 부상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이 외에도 레드일라이트 성분 분석결과, 항균, 항진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박테리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화지연,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등 각종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에 야외운동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추운 날씨에는 무리한 실외 맨발걷기 운동은 자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발 주변 뼈, 관절, 족저근막 등 발 근육이 매우 약한 상태이므로 실내 맨발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안전하게 체력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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