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가 중단없는 인구 유출만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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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가 중단없는 인구 유출만 가속화"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3.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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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대학생·청년 1,111명, 김상우 후보 지지 선언
▲안동·예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111명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사진 김상우 선거사무소 제공)
▲안동·예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111명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사진 김상우 선거사무소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예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111명은 지난 27일 같은 지역 선거구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날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대학생 및 청년 20여 명은 지지를 선언하고 김상우 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

선언문을 낭독한 조준희(국립안동대·26세) 학생은 “수도권 집중 현상은 수천 명의 안동·예천 대학생·청년이 고향을 떠나게 했다”며 “우리가 나고 자란 안동·예천에서 배울 기회, 일할 기회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 정치가는 ‘중단없는 발전’을 논하면서 ‘중단없는 인구 유출’만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것이 진정 현 정부와 지역 정치권이 원하는 안동·예천의 모습인가”라고 했다.

권다빈(국립안동대·23세) 학생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김상우 후보는 우리 삶에 밀접한 정책을 연구해 온 민생 전문가다”며 “교육자로서 대학생과 청년의 아픔에 함께 눈물짓고 공감하는 유일한 인물이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투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다. 낡은 이념을 믿을 것인지 미래에 투자할 것인지 고민해 달라”며 “안동·예천이 교육과 국가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게 김상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

김상우 후보는 “교육과 정책전문가로서 미래 세대가 고통받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안동·예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대학생·청년을 겨냥한 핵심 공약으로 문화도시 육성 및 청년문화 특구 추진, 돌봄 산업과 시니어 메디컬 서비스 인력 육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조기 추진 및 한국환경공단 유치 등을 내세우고 안동·예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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