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확진자 3명 더 늘어...안동 69번 밀접법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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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확진자 3명 더 늘어...안동 69번 밀접법촉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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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과 관련 인원 늘어 누적 환자 수 총 73명

[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늘었다. 이로써 안동에서 발생한 누적 환자수가 총 73명이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가로 발생한 안동 71번에서 73번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인원으로서 안동 69번의 밀접접촉자이며 전원 시설 생활자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다. 

안동 71번(70대, 남성)과 안동 72번(80대, 여성)은 양로원 입소자이고, 안동 73번(80대, 여성)은 양로원 봉사자다.

안동시는 현재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관련 동선대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 조치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로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 62번부터 70번 확진자 9명은 전원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조치됐으며, 금일 발생한 확진자 3명도 대구의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외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활동바우처,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 등 3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선산재활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52명은 선산재활원에 29명, 안동농촌테마파크에 23명을 격리 조치하고 생필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

주간보호시설 등 이용 시설은 이용인원 30% 이하로 제한 또는 운영을 자제시켰으며 경로당 580개소는 전면 운영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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