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가게 방문자와 가족 10대 2명

[안동=안동뉴스] 16일 오전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자 수가 총 83명이 됐다.
안동시 등에 따르면 확진을 받은 안동-81번(여, 50대)은 안동-74번의 미용실을 방문했으며 지난 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안동-82번(여, 10대)과 83번(여, 10대)은 안동-78번과 79번의 가족으로, 경안여중(82번)과 하이텍고(83번)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가증상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확진자와 관련한 심층 역학조사와 시설들을 방역하고 폐쇄 조치를 통보했다. 또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한편 지난 12일 안동의 한 복지시설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확장세를 보이면서 무증상,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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