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안동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일일 800여 명씩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동체육관 실내보조경기장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우선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노인인구 1만3,938명과 노인시설 종사자·이용자 495명 중 5,517명에게 1차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동의자 대비 접종율은 38.2%를 기록했다.

또한 취약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 장애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돌봄공간 종사자들은 보건소 내소 접종으로 접종율을 높이고 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7,386명 중 5,91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율은 80%이다

접종은 4월 8일부터 16일까지 1회차 접종했으며, 3주 뒤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회차 접종이 완료된다. 안동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4월 17일 기준, 안동시 18세 이상인구 백신 접종 대상자 약 13만7,530명 중 1만1,43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