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구급활동, 전년 대비 증가... 출동 9.5%, 환자 이송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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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구급활동, 전년 대비 증가... 출동 9.5%, 환자 이송 4.1%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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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백신접종 등 원인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상반기 안동소방서의 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구급활동 분석결과 올해 상반기 구급대는 총 7,655회의 출동과 4,276명의 환자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이는 일일 평균 42건의 출동과 23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전년 대비 출동은 9.5%, 환자 이송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 유형은 질병 2,790건(65%), 사고부상 904건(21%), 교통사고 423건(9.9%), 기타 159건(4.1%) 순이다.

지난해 대비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백신접종 등 시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구급활동 발생 시간대, 장소, 연령대 등 다양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소방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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