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선 도로서 즐기는 민속의 향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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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선 도로서 즐기는 민속의 향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5.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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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판·민속판 스트릿 위 대동화합의 웃음소리 떠들썩
▲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단 공연.(사진 안동시청 제공)
▲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단 공연.(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4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디684(구 기차역) 앞 6차선 도로 위에는 축제 서막을 알리며 각종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서제를 시작으로 축제가 본격 열려 민속판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읍면동 윷놀이·널뛰기 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윷놀이 1등은 서후면이, 널뛰기는 와룡면이 거머쥐었다. 또, 놋다리밟기 체험, 차전놀이 체험, 만들기·음식 체험 등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부스마다 오랜만의 대동화합의 웃음소리가 시가지를 떠들썩하게 했다.

민속판 무대에서는 동춘서커스단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이색적인 광경에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민속 고유 행사인 안동상여소리도 대로변을  이동하며 눈길을 받았다. 무엇보다,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공연이 열리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안동판스트릿(모디684~행운카세차장)에서는 헴프씨드 시리즈 상품과 가양주를 전시하고 농특산물, 전통술 전시판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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