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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원
icon 하얀마음
icon 2013-12-16 16:18:19  |   icon 조회: 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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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원

해마다 12월이 되면 전세계는
크리스마스 축제 열기에 들뜨게됩니다

광적으로 번져가는 크리스마스 열기는
정말 예수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매클린톡과 스트롱의
「백과사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은 하느님이 명령하신 것도 아니며,
신약에서 기원한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일은 신약이나
여타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뉴욕, 1871년판), 2권, 276면.

전세계 기독교 단체에서는 해마다 12 월 25일인
크리스마스에 아기예수 탄생을 찬양하고 축하해야
한다고 열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고 매스컴은
경쟁하다싶이 크리스마스에 대하여 보도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교수는 그의 저서인 「로마 제국의 종교들」
(The Religions of the Roman Empire)에서 이와 같이 말합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탄생일을 축하하지 않았다.
또한 그러한 기록도 없다.”

성서는 예수의 정확한 탄생 일자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태어나신때는 춥고 비가 많이 오는 12월이 아니라
좀더 따뜻한 계절에 탄생하셨음을 시사합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쯤, 로마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는
백성에게 출생지로 가서 호적하라는 영을 내렸습니다.
성서 기록은 이러합니다.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누가 2:1-7)

요셉은 만삭이된 마리아와 함께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걷거나 나귀를 타고 110킬로미터를
가야 하였습니다 12월에 그러한 여행을 불가능합니다

또한 누가 2:8-11에서는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목자들이 밤에 들에 있었음을 알려 준다.

「예수 당시의 일상 생활」
(Daily Life in the Time of Jesus)
이라는 책은 이와 같이 지적합니다.

“양은 겨울에는 우리 안에 넣는다. 이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겨울에 있는 전통적 크리스마스 날짜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음서에서는 그때 목자들이 들에 있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이 또 있습니다.

만삭인 임신부 마리아가 110킬로미터나 되는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여행을 하였는데
묵을 여관이 없어서 추운 12월에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아서 구유에 뉘었다는 말이 이치에
맞는 것입니까?

분명히 추운 12월 겨울이었다면
산모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를 마구간에서 낳았습니다

그리고 탄생한 생일이 중요했다면 예수께서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탄생한 생일을
왜 기념하라고 지시하지 않으셨을까요?

도리혀 예수께서는 자신 태어난 생일이 아니라
자신이 죽은날을 기념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를 행하여(죽음) 나를 기념하라.” (누가 22:19)

예수께서는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는 일년에 한번 기념하기를
원하셨지만, 출생에 관해서는 그처럼 지시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죽으신 날짜는 성서에 유대력으로
기원 33년 니산 14일(유월절)에 죽으셨음을 알려줍니다

“크리스마스”란 말은 성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의 초기 제자들 가운데서는
그러한 축하 행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3-12-16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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