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정국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 권영세 시장, 기재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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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정국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 권영세 시장, 기재부 찾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7.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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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예산확보를 위해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났다.
▲20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예산확보를 위해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났다.

[안동=안동뉴스] 권영세 안동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하는 등 2021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7일까지 내년도 정부예산안 제1차 심의를 마치고 이달 29일까지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요 건의사업은 신규사업인 ▷안동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 2억5천만 원),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5억 원, 계속사업인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00억 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74억 원), 마무리 단계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77억 원),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67억 등 굵직한 지역현안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비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3차례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또 4월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국고 사정이 넉넉지 않아 국비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의도하는 정책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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