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양귀비·대마 단속 도내 3년 연속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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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양귀비·대마 단속 도내 3년 연속 1위 차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7.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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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경북지방경찰청.
▲자료: 경북지방경찰청.

[안동=안동뉴스] 안동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실시한 양귀비·대마 밀경작 특별단속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했다.

20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경 안동시 북후면 텃밭에서 양귀비 642주를 식용으로 몰래 재배한 70대 A씨를 입건했다. 5월말에는 안동시 길안면 텃밭에서 상비약 목적으로 대마 54주를 밀경작한 80대 B씨를 입건하는 등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총 26명(양귀비 4,890주, 대마 120주)을 검거해 3년 연속 검거실적 1위를 차지했다. 

권용락 형사과장은 “꾸준한 단속과 홍보로 마약류 불법 재배 및 투약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검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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