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세요.... 채소 충분히 씻고 육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상태바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세요.... 채소 충분히 씻고 육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7.23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3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이란 흔히 상한 음식을 먹게 되거나, 오염이 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복통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잠복기를 거쳐 또는 바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은 단순히 식사뿐만이 아닌 일생생활에서도 주의를 해야 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법으로는, 손은 4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를 사용해 손가락, 손등, 손톱까지 문질러서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고 건조시켜야 한다.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5℃(어패류는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으며, 조리식품을 실온에 보관 시 미생물의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리 후 빠르게 섭취하거나 냉장(5℃ 이하) 또는 온장(60℃ 이상) 보관해야 한다.

식재료는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유통기한 확인, 조리시 야채류, 육류, 생선은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마, 칼 구분 사용하고, 채소‧과일은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사용)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세척‧소독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김문년 보건소장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실천하고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