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동 첫 전국 단위 대회로 궁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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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동 첫 전국 단위 대회로 궁도대회 열린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7.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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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제159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 개최
30일부터 5일 간 영락정에서

[안동=안동뉴스] 제53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와 제159회 전국남녀 궁도승단대회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안동 궁도장인 영락정에서 열린다.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경상북도지부와 안동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안동에서 열리는 첫 전국 단위 대회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개회 및 시상식을 생략하고, 경기장 소독,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으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안전하게 개최된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일일 경기 참여인원 수를 제한하여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시합 대기 중 마스크 항시 착용 및 지정된 대기 공간에서 간격을 최소 1~2m 유지하여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회 특성을 검토해 가능한 경우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대책과 코로나19 행동수칙 실천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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