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송오토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부모가족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캠프가 열렸다.

27일 청송군에 때르면 이번 캠핑은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째 날 아이들의 사과 스콘 만들기 체험으로 캠프가 시작됐다. 서툴지만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봤으며, 오후에는 바비큐 파티, 시설 내 수영장 이용, 전문MC의 레크레이션, 버블쇼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날에는 천연염색 스카프와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손수건에 문양을 내고 염색물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이런 기회를 주신 청송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며 “평소 가족캠프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큰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열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