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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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무상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8.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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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약값 기저귀 등 물품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줄여

[안동=안동뉴스] 6일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환자와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월 최대 3만원 내 실비 지원된다.

조호물품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저귀, 방수포, 앞치마 등을 지원하며 밴드형, 팬티형 등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기저귀를 준비함으로써 대상자별 기호와 신체치수를 고려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원 사업의 구비서류는 치매 진단코드와 치매약명이 기입된 처방전, 본인 또는 가족 명의 통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881, 5883)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치매환자쉼터 등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며 “지속적이고 질 높은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료와 관리·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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