윶이야..! 딱소리가 나야 액운이 달아나...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계사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4일 낙동강변 둔치와 안동지역별 64개소에서 동제가 행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오곡밥, 약밥, 안동식혜,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농특산물 무료시식코너, 달집태우기, 소원쓰기, 기싸움, 농심줄꼬기 등 15종의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도 마련되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윳이야” 한바탕 놀이마당이 되어 즐거운 시간과 함께 시식도 즐겼다.
특히 금년에는 안동지방에 널리 알려진 풍년기원 타작놀이가 처음으로 재현됐어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미풍양속을 전승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자긍심, 향토사랑의 시민정신을 함양하여 시민의 대동화합과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여 행복 안동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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