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위한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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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위한 담화문 발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8.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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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의지 재점검, 코로나19 대유행 대비 주문
▲이철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사진=경북도 제공) 2020.08.19
▲이철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사진=경북도 제공) 2020.08.19

[경북=안동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철우 도지사가 19일 도민들에게 방역조치 강화를 위한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금일 297명으로 5일 연속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6개월이 지남에 따라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의지를 재점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담화문에서 이 지사는 첫 째, 지난 7일에서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방문자, 8월 8일 경북궁역 인근 집회참가자, 8월 15일 광복절 집회참가자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길 당부했다.

두 번째,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 동국대학교 경주 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 폭증에 대비해 수용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세 번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들은 코호트 격리 때와 같은 심정으로 면회제한, 방역수칙준수 등으로 시설 내 코로나19가 침투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네 번째, 수도권에서는 교회, 식당, 상가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손 씻기, 아프면 쉬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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