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방지 나서
[안동=안동뉴스] 천적이 없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멧돼지의 개체수를 줄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이 운영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동포획단은 8명으로 구성돼 현재 운영 중인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별도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농작물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되면 즉시 현장 출동하여 포획을 한다면, 기동포획단은 24시간 운영되며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포획한다.
시는 기동포획단 뿐만 아니라 수렵협회 4곳과 함께 총포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한 포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반복해 안내한 것으로 전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포획단의 집중 포획 활동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획활동에 방해되는 올무 설치 등 불법 행위 근절에 협조해 주실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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