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서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간 시·군 연결도로인 군도11호는 국도35호에서 임하면 추목리까지는 개설되어 있으나, 안동시 임하면과 의성군 점곡면간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길안면 현하리로 30㎞ 가량 우회해 통행하는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최근 안동지역이 경북북부지역의 교통중심축으로 빠르게 변해감에 따라, 안동시는 임하면 추목리~의성군 점곡면을 연결하는 군도11호선 구간내 미개설(L=2.2㎞) 구간에 대해 2015년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왕복 2차선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군간 연결 도로인 군도11호선이 2015년 전구간 개통될 경우 지역간 교류 확대 및 농산물 수송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