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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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8.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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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총 3만6,351가구에 238억7천여만 원 지급
▲정부 홈페이지 캡처.
▲정부 홈페이지 캡처.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로 다가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은 금액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특히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된 경우 기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급했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을 위해 사용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사용하지 않은 일부 지원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반납되는 것으로 알렸다.

안동의 경우 총 449억6,978만여 원의 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했다. 이중 총 3만6,351가구에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된 238억7,136만 원은 이달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선불카드와 지역상품권은 사용기한이 여유가 있지만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된 경우는 이달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환수하게 된다.”며 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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