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 다양하게 펼쳐
상태바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 다양하게 펼쳐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2.2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웅부공원에서 타종행사·기념식, 안동역 광장에서 태극기 만들기 행사 등 열려

안동시에서는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안동역 광장에서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대형태극기 만들기’와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갖는다.

 
2월 28일 저녁 6시에는 안동웅부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안동청년유도회,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타종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만세운동 재현 횃불거리행진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웅부공원에서 안동초등학교까지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로서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행진한다. 안동초등학교에 도착해서는 주먹밥 먹기 체험을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관내 6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들을 모시고 3월 1일 오전 10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도단위 기념식에 참석한다.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선열들의 조국애와 역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권회복을 위하여 구국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예우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가가 어려울 때 독립운동의 선봉에 선 위대한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야 말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책무로, 그 뜻을 살려 행복안동 건설에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