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경북 지나간다...시설물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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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경북 지나간다...시설물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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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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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뉴스] 경상북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2일부터 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와 가장 근접하는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강조했다.  

경북도는 2일 오전 7시 기준 청도와 고령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포항,경주,김천,구미,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에, 밤부터는 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울릉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동해안, 울릉·독도 100~300mm, 많은 곳은 400mm이상, 경북내륙은 100~20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예상 풍속은 경북동해안, 울릉·독도 108~180km/h(30~50m/s), 경북내륙은 72~144km/h(20~40m/s)의 아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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