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중단 위기를 맞은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급식지원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꿈드림 급식키트’를 각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료 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급식지원은 올해 시작된 학교밖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자는 센터에서 사례관리 하고 있는 관내 학교밖청소년이다. 꿈드림 급식키트에는 시리얼, 햇반, 참치, 햄, 라면, 김 등 총 10종이 담겨 있으며 한 번에 2주 분량이 전달된다.
꿈드림 센터에서는 비대면 급식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와 모바일 상담을 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검정고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영상강의와 기출문제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안동시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 검정고시 준비, 건강검진, 진로와 취업연계 등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841-79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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