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시장, 발품팔며 농·특산물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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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발품팔며 농·특산물시장 개척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3.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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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안동사과 등 안동 농·특산물 32만5천불 수출협약 체결

권영세 안동시장이 3월 1일 베트남 호치민시 하이얏트 호텔에서 영사관, 코트라 관계자, 현지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남증JSC(대표 MR. TRINH VIET HUNG)와 안동농·특산물 32만5천달러(3억5천7백만원) 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 안동시(시장 권영세, 중앙)와 남증JSC(대표 MR. TRINH VIET HUNG, 좌측),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이 32만5천불 상당의 안동농특산물 수출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사과수출의 80%를 차지하던 대만시장 수출중단사태 발생 후 안동 농·특산물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무역(주)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남증JSC를 통해 수출하게 되며, 안동사과, 배, 마가공품, 안동소주 등을 롯데마트와 Co-op마트, Mas마트 등 베트남 호치민시 11개 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한 3월1일 안동 농·특산물의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 입점기념 및 홍보·판촉행사도 함께 실시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안동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고소득 수요층을 우선 타깃으로 해 일반 소비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여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현지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산, 수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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