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블록시스템 구축 확인 실시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관내 읍·면·동 지역별로 오는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상수도 단수가 진행된다.
지난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K-water 안동현대화사업소와 함께 상수관망 확인시험에 따른 단수는 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급수구역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9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동지역과 읍면지역(풍산읍, 북후면, 와룡면, 서후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원에서 주‧야간 특정시간에 일정에 따라 단수가 될 예정이다.
상수관망 확인 작업을 통해 시 배‧급수관망을 대블록 2개, 중블럭 18개, 소블럭 54개로 분할해 단수와 누수 등 민원 발생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져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작업 중 부득이하게 작업 구간별로 상수도 단수 조치가 이루어진다.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K-water와 작년 9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동시 전역의 노후상수도관 정비와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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