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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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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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5일간,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 운영, 귀성객 맞춤 정보 제공
공영 노상·노외·안동터미널 주차장등 무료 개방 추진
▲안동 옥동공영주차장.
▲안동 옥동공영주차장.

[안동=안동뉴스]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해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이 수립·시행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택시운행, 자동차정비소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특히 이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제일생명에서 천리교 북단, 안동경찰서에서 제일은행의 양쪽 가장자리 1개 차로에 주·정차를 일시 허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공영 노상·노외주차장과 안동터미널 주차장, 시청주차장, 중앙신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정차 불편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안동터미널, 주요승강장,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과 장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차량 내 청결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하고 청결한 운송 서비스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정비업 9개 업체와 자동차견인 8개 업체도 추석 연휴 비상근무에 돌입해 자동차 고장과 수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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