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추석 성수기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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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추석 성수기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한다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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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은 추석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1주일간 추석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포함된 2개반 8명으로 운영되며 축산물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용란 선별포장업소 등 관내 22곳 영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밀도살,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영업자 위생교육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행위,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 표시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계도를 실시하며 고의적이고 중대한 불법 축산물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군은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위해 부정축산물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을 지속하겠다”며 “군민들 또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우리 축산물의 적극적인 소비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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