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용지 지목변경과 합병 사업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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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용지 지목변경과 합병 사업추진 박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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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하천 지목변경 되지 않은 약 2만 필지

[안동=안동뉴스] 각종 사업으로 준공했으나 도로와 하천으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약 2만 필지에 대한 지목변경과 합병이 추진된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정비할 토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이 자료를 기초로 2020년 현재까지 약 1만2백여 필지를 지목변경, 현실지목에 부합하도록 공부를 정리했다. 약 7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도로)합병을 통해 지적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2018년 1월 안동시청 건설과에 공공용지정비T/F팀을 신설하고, 이를 2019년 7월 공공용지정비팀으로 상향 변경함에 따라 공공용지정비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아 기간 내에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지목변경이 정리되지 않은 2만여 필지는 향후 3년 내 완료될 계획이며, 기존 필지와의 합병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공용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현실 도로와 도면 도로를 일치시키고 토지합병을 통해 지적도상에서 도로의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공공용지 관련 계획수립과 유지관리 및 민원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공공용지정비사업을 통해 지적 현황과 관련 공부를 일치시켜 공신력을 향상하고 각종 민원 발생을 줄임으로써 공유재산을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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