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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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0.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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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주거환경개선, 마을 여건에 맞는 주민활동 지원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이 국가균형발전위윈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서본‧노상지구 생활환경 취약지역 주민들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 생활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건축년도가 평균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50% 이상, 4m 미만 불량 도로에 인접한 주택이 90%가 넘어 주거환경과 기초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서본1리, 노상리를 공모 사업 대상지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마스터플랜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까지 국비 70%가 포함된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마을 여건에 맞는 주민활동을 지원하는 등 활력 넘치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부상 면적과 실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서본‧노상지구 정주여건 개선으로 취약지역 주민들 생활수준 보장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마을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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